2027년까지 100만 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7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의 건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청 자격 기준 및 상담 제공 기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는 이 사업의 운영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정신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 인력을 강화하고, 2026년부터는 일반 국민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은 전액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 자격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 차등 적용 (0∼30%)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전액 무료 지원
상담 제공 기관
본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상담 제공 기관이어야 합니다.
각 기관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을 갖추어야 합니다.
정신건강검진 확대와 SNS 자가진단
내년부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검진을 확대하고, SNS를 통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마음의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정책 혁신과 공공후견제도 강화
정부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통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후견제도를 강화하여 정신질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결론
2024년부터 시작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는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